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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리아 포스터


코리아 결말 & 줄거리 (스포주의)

탁구 열풍을 일으켰으나 중국에 의해 은메달에 그쳤던 현정화 (하지원) 에게 41회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 결성 소식이 들려온다. 


현정화는 당황해하고, 코치진도 반대하지만 남북단일팀은 결성된다.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남북 선수들은 한팀이 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남북 선수들은 계속 부딪힌다. 


북한을 대표하는 리분희 (배두나) 와의 신경전도 심해지고, 대회는 가까이오지만 호흡이 좋아지기보다 갈등이 더욱 깊어진다. 


최연정 (최윤영)은 최경섭 (이종석) 에게 한눈에 반하고, 적극적으로 대쉬하나 최경섭은 놀라 북에 색시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북한의 유순복 (한예리) 는 리분희와 복식 조를 이루지만, 국제대회 첫 출전에 실력 발휘를 못 하고, 현정화와 교체된다. 그 이후로 리분희 현정화는 복식조가 되고 북한과 남한 선수는 점점 우정을 쌓게 된다. 


준결승 전날 리분희는 간염으로 쓰러지고, 현정화는 리분희를 간호하면 서로를 같은 팀으로 친구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북측의 규정을 어겼다며 북한은 경기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준결승은 남한만이 출전하고, 북한선수는 숙소에서 응원한다. 그리고 겨우 올라간 결승, 하지만 최강 중국을 이기기위해서는 코리아팀이 되어야 한다.


결승전 당일, 현정화는 북한 감독에게 무릎을 꿇고 함께 뛰고 싶다며 눈물로 애원하고 결국 그 진심에 북한도 출전을 허락한다. 


현정화가 먼저 단식 1승을 따고, 리분히는 간염으로 인한 나쁜 상태로 1승을 내준다. 그리고 최연정도 준결승 과정에 생긴 부상으로 패하고 결국 2:1로 역전을 당한다. 


이제 유순복이 마지막 희망, 국제대회 첫출전으로 인한 긴장으로 제 실력 발휘를 못 하던 유순복은 제 실력 되찾고 1승을 추가 2:2 로 만든다. 


드디어 승패를 결정지을 복식이 시작된다. 리분희는 최악의 상태로 경기 도중 쓰러지게 되지만 현정화는 그만 하자고 하지만 리분희는 절대 그럴 수 없다며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세트 20:19 까지 가지만, 코리아팀은 41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을 기쁨을 함께 누렸지만, 바로 이별을 해야한다. 한팀으로 깊은 우정을 쌓은 남북한 선수들은 이별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현정화는 아버지에게 받은 반지를 리분희에게 끼워준다. 


현정화와 리분희는 이별의 순간 마주 잡은 손을 놓지 못하며 아쉬워하며 영화는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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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리아 실화

# 남한 선수들에게 당연히 교육이 있었고, 도발하고 그런 일은 없었다

# 현정화가 준 반지는 아버지에게 받은 것이 아니라 본인이 준비한 반지, 바지를 준 것은 사실

# 준결승전도 남북이 출전했으며, 무릎 꿇고 빈 사실은 없다

# 결승 순서는 단식 - 단식 - 복식 - 단식 - 단식 으로 우승을 결정지은 것은 유순복 선수

# 결승 복싱에 마지막에 나온 연속 폴트의 불리한 판정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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