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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언 포스터



영화 라이어 결말 & 줄거리 (스포 포함)

인도 가네스탈리에 사는 5살 남자아이 샤루 (써니 파와르) 는 가족과 함께 가난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형을 도와주기 위해 기차역에 가지만, 기차역에 도착하니 밤이라 잠이 들고 만다. 새벽이 되지만 형은 오지 않고 샤루는 기차역을 헤매다 빈 열차에 잠들고 만다. 


기차는 출발하고 며칠을 그렇게 기차안에서 지내며 캘거타까지 가게 된다. 다시 집에 가고 싶지만 누구도 도와주지 않고, 경찰서에 갔지만 그들도 가네스탈리를 알지 못 했고, 고아원에 맡겨진다.


샤루는 고아원에서 부모님을 기다리나 부모님은 오지 않고, 결국 호주에 사는 부부 존 (데이비드 웬햄) 과 수 (니콜키드먼) 의 아들이 된다. 존과수 부부는 샤루의 형으로 만토쉬도 입양한다. 그러나 샤루와는 달리 만토쉬는 문제를 일으키고, 수는 그로 힘들어 눈물을 흘린다. 


20년 뒤 멜버른에 간 샤루는 인도출신 친구를 만나게 되며, 자신의 잊혀진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그리고 친구들은 구글어스로 한번 찾아보라고 말을 한다. 


형과 가족, 엄마에 대한 기억으로 괴로워하던 샤루는 구글어스로 고향을 찾기에 나선다. 하지만 쉽게 찾을 수 없고 고향가족에 대한 악몽에 시달리기 까지 한다. 샤루는 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가족으로써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샤루는 자신이 예측한 철길 위 마을이 아니라, 예측범위 밖으로 마구 움직이다 강하게 느낌이 오는 지형을 찾는다. 그곳은 바로 가네샤 탈라이. 샤루는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말하고 고향으로 향한다.


25년만에 샤루는 고향을 찾게 되고, 어머니와 여동을 만난다. 어머니는 샤루가 다시 오리라고 생각하며 25년을 떠나지 않은 채 그곳에 살고 계셨다. 하지만 형은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 가족은 서로를 끌어안고, 샤루의 어린시절 형과의 추억이 그려지는데..


샤루가 새벽에 형을 만나지 못 해 빈 열차에 잔 그날, 형은 기차역에서 사고로 치어죽었으며 샤루의 진짜 이름은 셰루이고 그뜻은 사자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샤루와 호주엄마, 인도엄마의 실존 인물이 서로를 안고 포옹하는 실제 영상이 나오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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