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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결말 & 줄거리 ( 스포 있음 )

최대호 (이상민)은 최악의 뽕쟁이 뽀빠이를 잡기위해 동료와 잠복근무를 하다, 모텔 앞에서 범인을 발견한다. 이때 동료는 지원을 기다리자고 하나, 무시하고 들어가고 몸싸움을 하다 동료형사가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다. 그리고 범인은 도망치게 된다. 이때 모텔 방에서 두 손이 묶인 채 욕조에 처박힌 남성을 발견하는데, 마약밀매 동조 혐의로 잡힌다. 그리고 최대호에게 아머니께 부쳐달라고 편지를 간절히 부탁한다. 홀어머니에 대한 안부편지라 동정심에 10만원을 넣고 편지를 부친다. 


최대호는 작전체계무시, 부상당한 동료형사의 죽음, 범인을 놓친 책음으로 형사에서 파면당한다가.


5년 뒤, 최대호는 부산 기장에서 그간의 경험과 인맥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신뢰를 얻고 있다. 


그러던 중 마을 비치타운 개발에 대해 최대호는 주민들과 반대투쟁을 벌이기로 하지만, 개발측에 자신을 기억하냐고 묻는 사람이 나타나고 투쟁을 중단한다. 그 남자는 자신은 구종진 (조진웅)이며, 5년 전 최대호가 욕조에 묶인 자신을 구해줬으며 순대국밥도 사줬다고, 자기는 지금은 식품회사 CEO로 잘 지낸다며 말한다.


최대호는 구종진이 온 이후 마약사건이 더 자주 일어자,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자료를 찾고, 잠입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그러나 결국 처남 이덕만 (김성균)과 함께 구종진 집을 침입해 갈색가루를 발견한다. 가루를 팬이 굽는데, 화재가 일어나고 구종진이 집으로 돌아오며 화재를 진압한다. 그리고 고급 시계를 최대호에게 선물한다.


최대호가 계속 마약에 대해 수사하는 중, 구종진은 마을 사람의 민심을 얻기위해 노력한다. 마을은 비치타운 사업의 사장을 선출하는데 예상과는 달리 최대호가 되지 않고, 구종진이 당선된다. 그리고 그 날 최대호는 분풀이를 하며 술자리를 망친다.


최대호는 계속 마약을 쫒다 친분이 있는 선장 (주진모)와 함께 어떤 섬에서 구종진이 마약 원재료를 합성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지인, 경찰, 마약 단속반과 공장 조사를 하지만, 마약탐지견이 짖는 창고를 열자 안에는 콩이 발효중이었고, 마약단속만은 마약이 없다며 떠난다. 


최대호와 구종진은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고, 구종진은 최대호에게 나쁜 평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맞고, 구종진 부하는 그 장면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린다. 그리고 어느 순간 반격을 시작하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구종진은 최대호를 팬다. 그리고 마지막에 쓰러진 최대호의 모습과 이긴 자신의 모습을 자기 핸드폰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구종진은 차를 타고 떠나고, 최대호는 술을 마시다 구종진이 준 시계를 부시는데 그 안에서 위치추적기를 발견한다. 다음 날 이덕만은 복수를 하려하나, 오히려 맞고 최대호는 이덕만에게 같이 기장을 떠나자고 한다.


대전경찰청에서 뽀빠이를 잡기위한 마약범 취조에 최대호가 필요해지고, 최대호는 대전에서 마약범을 취조한다. 마약범은 뽀빠이는 알고 있으나, 만난 적은 없고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편지에 10만원이 있던 근거로 최대호는 뽀빠이가 구종진인 것을 알게 된다. 


구종진은 마을주민을 모아 야유회를 가고, 그는 야쿠자와의 거래를 위해 시간이 되는대로 참가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최대호는 기장으로 향한다. 


최대호 지인은 야쿠자에게 잡히고, 구종진은 거래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때 최대호와 야구배트를 든 마을주민이 등장한다. 마을주민은 야쿠자와 격투를 벌여 승리하고 검거하나, 구종진은 도망간다.


어느 공장으로 구종진은 숨고, 최대호를 그를 추척한다. 그리고 결투가 시작되는데, 역시나 구종진은 최대호를 무차별 공격하고 쓰러뜨린다. 그러나 구종진이 정리하는 사이 최대호가 반격하고 사투 끝에 최대호가 구종진의 들어 메쳐 머리가 기둥에 맞아, 구종진은 패배하고 경찰에 넘겨진다. 


사건 후 경찰은 최대호가 입원한 병실에 방문하여, 일반인이 마약왕 잡을 동안 경찰을 무엇을 했냐는 비난이 쏟아진다며, 최대호를 복직 후 경감 승진 시킨다. 그리고 최대호는 직위해제까지 하며 위장수사를 했던 것이라고 보도하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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